안녕하십니까!
오늘 저와 같이 미리 살펴볼 경기는 리버풀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시즌 21라운드 경기입니다.
경기 킥 오프는 우리 시간으로 1월 3일 새벽 5시이고 장소는 리버풀의 홈 구장 안필드에서 펼쳐지겠습니다.
중계는 SPOTV와 네이버스포츠에서 보실 수 있겠습니다.
경기 프리뷰
1. 리버풀은 현재 리그 홈 경기에서 50경기 째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40승 10무), 반면 셰필드는 일요일 맨시티 원정에서 패배했고 리그에서 처음으로 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 이번 경기는 2007년 이 후 양팀의 첫 안필드 경기이고 지난 2007년에는 셰필드가 리버풀에 4-0으로 완패했습니다. 또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리버풀 안필드로의 최근 13번의 원정에서 단 한번의 승리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딘 헨더슨 골키퍼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클린시트 기록 7회로 단독 1위이고, 실점 기록을 분당 기록으로 따졌을땐 딘 헨더슨 골키퍼(107분당 1골) 보다 나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골리는 공교롭게도 이번 경기의 상대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입니다. (187분당 1골)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FA컵, 최근 우승컵을 들었던 클럽 월드컵까지 많은 대회를 소화하면서 부상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 선수가 지난 30일 월요일 새벽에 있었던 경기에서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 되면서 이번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은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입니다. 또한 제르단 샤키리 선수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 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명단에서 아웃 될 전망입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많은 대회를 치루고 특히 지난 울버햄튼전 기력을 많이 썼을 선수들을 위해 선수단 전체를 바꿀순 없지만 꽤나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리버풀은 이 경기 후 3일 뒤 1월 6일 새벽1시에 에버튼과의 FA컵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게 불가피해 보입니다.
리버풀 예상 선발 Xl :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고메즈, 반 다이크, 로버트슨 ; 케이타, 헨더슨, 베이날둠 ; 살라, 피르미누, 마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존 룬스트럼 선수가 박싱데이 매치 왓포드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12월 30일 맨체스터 시티 전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출전이 불가능 한 것으로 진단받으며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있을지 여전히 확실하지 않습니다.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이번 리버풀 원정에서 선발 명단에 약간의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자리를 데이빗 맥골드릭 선수와 올리버 맥버니 선수가 낙점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예상 선발 Xl : 헨더슨; 바샴, 이간, 오코넬; 발독, 룬스트럼, 노우드, 플렉, 스티븐스; 맥골드릭, 맥버니
갓 승격한 팀이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 자신들만의 전략으로 승수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전 시즌 "세계챔피언" 리버풀의 경기입니다. 비록 리버풀이 많은 대회를 현재 치루고 있고 부상자 명단이 많지만 특유의 철통수비와 "마누라" 공격편대로 단단한 수비를 가진 승격팀 셰필드를 무난히 제압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게 많은 언론과 축구팬들의 공통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과연 셰필드가 특유의 수비력으로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을 막아내고 무패행진을 끊어낼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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