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물 많이 마시지 않는 이유와 많이 마시게 하는방법
우리집 꼬맹이들은 보통 13살, 14살의 노령이시기 때문에
췌장염, 심장병, 쿠싱증후군 등의 질병들이 하나씩 있어
약과 음식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지만
공통적으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충분한 물 섭취입니다.
그러나 애기들아 물을 많이 먹으렴~ 한다고
알아서 많이 챙겨먹을 우리 갱얼쥐 님들이 아니자나요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이유를 먼저 알아보고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끔 해결책을 찾아보자구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이유
1. 여기는 우리집이 아니야!
낯선 곳을 가거나 외부활동을 하게 될 때
2. 당뇨병, 방광염, 신장질환 등의 질병에 걸렸을 때
3.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물 섭취가 줄어드는 경우
4. 운동량이 적을 때
겨울철이라던지 산책 외의 시간에 잠을 많이 자는 경우
5. 물 그릇 자체에 안좋은 기억이 있을 때
등등의 경우라고 해요
그렇다면 이러한 이유등에서 우리애기가 어떤 상황인지
판단하고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끔 방법을 찾아야겠죠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하는 방법
1.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사람도 움직여야 입맛이 도는 것 처럼
강아지들도 충분한 운동이나 산책을 해주어야 물을 먹어요
2. 물에 전해질 등의 첨가물이나 맛을 더해봅니다.
강아지 전용 음료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 시간이 지난 물은 꼭 깨끗한 물로 바꿔주고
물먹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도록 물그릇을 바꿔줍니다.
4. 자연스레 식사에서 수분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화식, 습식 사료를 주거나 마른 사료를 물에 불려줍니다.
단 이 방법들은 치석이 많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우리집 애기들은 하루에 잠깐씩이라도 매일매일 산책을 해주는 방법과 함께
강아지전용 음료수를 사서 먹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링거포독이라는 분말형태의 전해질 음료수와와
포카리스웨트를 만든 동아오츠카에서 내놓은
강아지 전용 포카리스웨트를 사보았습니다.
두가지 제품 모두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고요
질병을 앓고있는 애기들이라 성분이 살짝 걱정이 되어
주치의 선생님께 성분표를 보여드렸더니 먹여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먹이고나서부터는 샛노란 색이던 쉬야 색깔이 약간 묽어지기도 하고
그냥 물을 잘 먹기도 하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