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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잉글랜드 FA컵] 2019-2020 3라운드 1월 5일 첼시 v 노팅엄 포레스트 매치 프리뷰

by blankname0 2020. 1. 5.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잉글랜드 FA컵 프리뷰 네번째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3라운드 경기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경기 킥오프는 첼시의 홈 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우리시간으로 5일 저녁 11시 1분에 할 예정입니다. 1분 늦은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팬들의 정신, 감정적 건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첼시는 하위 리그인 2부 챔피언십 소속의 노팅엄 포레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만 첼시가 현재 폼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점, 얼마전 뉴캐슬과 3부 로치데일이 1-1으로 비긴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경기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승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이 경기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프리뷰

 

1.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보다 홈에서 딴 승점이 적은 팀은 5개 팀 밖에 없을 정도로 첼시는 홈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자신의 첫 시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FA컵을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약간의 로테이션은 적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모든 대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고 평균 2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근 FA컵 4경기에서 평균 2골 이상을 허용하고 있고 리그에서도 최근 6경기에서 8골 9실점으로 수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면서 선수 사기와 자신감이 한껏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상위 리그 팀과의 경쟁에서 두려움이나 물러섬 없이 경기에 임할 것이고 꽤나 재밌는 경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3. 두 팀 모두 공격적인 부분에서 꽤나 강한 모습을 보이고 수비에서 약한 모습이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많은 골을 예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는 지난번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램파드 감독은 라인업 구상에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하부 리그 팀임을 고려해서 타릭 램프티, 빌리 길무어, 칼럼 허더슨-오도이 같은 10대 선수들을 출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키 바추아이 선수는 이적설이 제기 되고 있지만 이번 경기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로스 바클리 선수와 페드로 선수도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체마 로드리게스 선수가 부상으로 빠질 것이고 그 자리를 잭 로빈슨이 좌측 풀백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는 루이스 그라반 선수가 첼시 격파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죽어도 선덜랜드' 를 보신 분들은 아실 그 선수 맞습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필사적으로 하위 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야 할 것이고 더불어 다음 FA컵 라운드에 진출하며 우승까지 노릴 것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현재 폼이 안좋은 첼시를 홈에서 무찌르는 이변을 일으킬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소속 리그가 다르긴 하지만 창 과 창의 대결이 될 이 경기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일요일이 되시길 바라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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