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 2019-2020 3라운드 1월 6일 리버풀 v 에버튼 매치 프리뷰 , 중계 에버턴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잉글랜드 FA컵 매치 프리뷰 3번째 제3라운드 리버풀과 에버튼의 경기를 같이 한번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킥 오프는 우리시간으로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1분이고, 두 팀이 맞붙을 구장은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입니다. 중계는 SPOTV, 네이버 스포츠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번 FA컵 3라운드 모든 경기는 축구팬들이 팬 본인과 주변 다른 팬들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을 서로 챙기고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정시보다 1분 늦게 시작합니다. 

 

경기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프리뷰

1. 리버풀은 현재 위와 같이 부상병동이 꽉 들어찬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제르단 샤키리,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데얀 로브렌 같은 선수들이 출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건재한 다른 멤버들에게 체력적 부담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이고, 지난 달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에버튼을 상대하여 5-2로 준수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이번 경기는 지난번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2. 에버튼은 최근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였는데, 안첼로티 감독 부임 후 에버튼은 리그에서 2승 1패를 하며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마르코 실바 감독아래 5-2로 대패했던 에버튼은 안첼로티 감독 지휘 하에 큰 변화를 일으킬수 있을지 두고볼만 할것입니다.

 

부상당한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

리버풀은 현재 부상 선수가 많고 치루는 대회 또한 많은 만큼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고 난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이 FA컵 대회를 어떻게 생각할 지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선발 가능한 최고의 스쿼드로 나서느냐, 아니면 체력 안배를 위해 유망주 선수들을 내세우느냐, 두 길을 두고 클롭 감독은 고민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황희찬 선수와 함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서 이적한 미나미노 선수가 이번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가능성이 점 쳐 집니다.

 

리버풀 예상 선발 Xl : 아드리안; 밀너, 필립스, 회버, 윌리엄스 ; 존스, 랄라나, 미나미노 ; 마네, 오리기, 엘리엇.

 

에버튼의 베르나르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대회를 앞두고 워밍업 중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 쟝-필립 바망 선수와 알렉스 이워비 선수 등도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 입니다. 모건 슈네이더린 선수는 리버풀과의 경기전에 회복이 가능 할 수도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포메이션에 따라 출전이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로테이션 자원들을 이용 할 것으로 보이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첫 머지사이드 더비 승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필살의 스쿼드를 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버튼 예상 선발 Xl : 픽포드 ; 홀게이트, 미나, 킨 ; 베인스, 슈네이더린, 델프, 콜먼 ; 시구르드손 ; 토순, 모이세 킨.

 

현재 많은 부상선수와 많은 대회를 치루고 있는 리버풀은 힘든 상황에서 만난 지역 라이벌 에버튼이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선택할 선발 라인업에 귀추가 주목이 되고 과연 선발 낙점은 받은 선수들이 감독의 믿음에 보답 할 지도 지켜볼만 할 것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즐거운 경기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