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리그컵] 2019-2020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 1월 9일 레스터 시티 v 아스톤 빌라 매치 프리뷰 카라바오컵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가 같이 미리 살펴볼 경기는 2019-2020 잉글랜드 리그 컵 준결승 1차전 레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입니다. 

본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1월 9일 목요일 새벽 5시에 치뤄지며 경기장은 레스터 시티의 홈 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입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에 있고 현재 리그에서 하위권인 17위에 위치하고 있는 아스톤 빌라이지만 리그 컵 대회의 우승 혜택인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재밌는 경기가 될 이번 승부 프리뷰 함께 보시겠습니다. 

 

 

 

경기 프리뷰

 

1.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다 지난 번 FA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아스톤 빌라는 주전 선수 중 무려 4명이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장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이번 경기에서 어떤 팀이 더 좋은 상태로 나올진 누가 봐도 알 수 있어 보입니다. 

 

2.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주전 선수들이 많이 부상으로 아웃되어 있는 상황이고 또 레스터 시티의 홈 구장으로의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아스톤 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치중해서 나중에 펼쳐질 본인의 홈구장에서의 승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3. 하지만 요즘 FA컵 포함 3연승을 하며 7골을 몰아친 레스터 시티의 화력이 아스톤 빌라의 수비진을 또 한번 뚫어내지 않을까 기대해 볼수 있는 경기입니다. 

 

 

 

레스터 시티의 후보 센터백들인 웨스 모건과 필립 벤코비치가 지난 FA컵 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도중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지만 제이미 바디 선수는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하여 이번 경기에 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벤 칠웰 선수와 하비 반스 선수는 지난 FA컵 경기 이후 이번 경기에도 똑같이 선발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고, 대니 워드 골키퍼가 '컵 대회 전용' 키퍼로서 자신를 확정 지을수 있을지 아니면 준결승 경기이니 만큼 주전인 캐스퍼 슈마이켈 선수가 선발라인업에 들어올지 아직은 알 수 없어 보입니다. 

 

레스터 시티 예상 선발 Xl : 슈마이켈; 칠웰, 쇠윈쥐, 에반스, 페레이라; 반스, 매디슨, 은디디, 틸레망스, 페레즈; 바디

 

 

 

반면에 아스톤 빌라의 평소 스타팅 일레븐 스쿼드는 많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균형이 파괴 된 상태이지만 이런 와중에 타이론 밍스 선수가 새해 첫 경기 번리전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주전 골키퍼인 톰 히튼 선수와 클럽 레코드 이적료로 이적해 온 웨슬리 선수는 번리 원정에서 동시에 부상을 입고 안타깝게도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였습니다.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의 핵심인 존 맥긴과 레프트 백 맷 타겟 선수 또한 부상으로 경기 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르얀 닐란드 골키퍼와 조나단 코지아 선수의 자리는 약간은 울며 겨자먹기로 채워진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풀럼에 패배한 FA컵 3라운드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딘 스미스 감독은 번리 전 재미를 봤던 쓰리백 전술을 사용할지 아니면 이전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사용했던 433전술을 사용할지 기로에 설 것이지만 강팀을 상대로 하는 원정 경기인점, 후자를 사용하고 레스터에게 패했던 점을 미뤄보았을 때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를 운영할 공산이 커보입니다.

 

아스톤 빌라 예상 선발 Xl :닐란드 ; 테일러, 하우스, 밍스, 콘사, 길버트; 그릴리쉬, 나캄바, 루이즈, 가지; 코지아 

 

 

 

과연 리그 17위를 달리고 있는 '약체' 아스톤 빌라가 2위의 레스터 시티를 1차전 원정에서 잡으면서 유리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 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프리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