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부작용 및 장점들, 내가 느껴본 몇 가지들
커피는 이제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 되어 버렸어요
동네마다 커피전문점을 한 군데 이상씩은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니까요
저 역시 커피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많이 먹었을 때, 아예 끊었을 때 몸으로 직접 그 변화들을 느낀 사람으로
커피를 적당히 마셨을 때의 좋은 점과 부작용들을 알아보았어요
장점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기관 확장, 혈압 상승 등에 관여하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힘든 노동이나 운동 등을 할 때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해주며
체중조절 중인 사람에게는 지방산을 빠르게 태워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하네요
집중력을 올려준다
커피 자체의 효과라기보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뇌가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고 해요
시간을 조절하여 적당한 양을 먹어주면 잠시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게 해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우울증 예방
뇌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생산을 촉진시켜
일시적으로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고 우울증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설탕이나 당류가 많이 들어간 커피를 마실 때
많이 느끼는 점입니다.
부작용
위장질환 발생
커피는 많은 양의 위산을 분비시켜 빈속에 커피를 마실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질환을 야기합니다.
어지러움증 및 두통
카페인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카페인의 공급이 멈추면 지금까지 쌓였던 피로감이 한꺼번에 느껴지며
어지러움증이나 두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출근하는 날 커피를 매일 마시던 사람이 휴일에 커피를 안마시면
머리가 아픈 이유가 이때문이라고 하네요.
숙면 방해
너무 늦은 시간이나 많은 양의 카페인을 마신다면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오후 4시 이전, 일일 권장량 400 mg 이하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커피의 부작용 및 장점을 알아보았는데요..
빈 속에도 커피를 달고 살았던 제가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커피를 아예 입에도 대지 않고 살았던 인생의 유일한 2주가 있었는데
그때 많은 신체의 변화를 몸소 느꼈습니다.
주야 교대근무 형태의 회사를 다니고 있어
밤이건 낮이건 자다가 몇 번씩 깨어 하루종일 병든 닭마냥 다녔었는데
저 2주동안은 자는 시간에 한번도 깨지않고 어찌나 숙면을 했던지
커피를 마시지 않고 꽤나 몸이 가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가지않아 다시 커피를 입에 대긴 했지만
아예 끊지 못한다면 저처럼 잠시 며칠동안이라도 쉬어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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