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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1월 20일 리버풀 v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분석 프리뷰 리버풀 맨유

by blankname0 2020. 1. 19.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가 함께 살펴볼 또 다른 23라운드 경기는 리버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펼쳐질 예정이고 경기시간은 우리시간으로 1월 20일 새벽 1시 30분에 킥오프를 하겠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자타공인 최고의 앙숙인 리버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같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프리뷰 

 

1. 리버풀은 아마도 이번 경기를 무패우승을 이루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볼 것입니다. 같은 지역 라이벌인 에버튼보다도 더 큰 라이벌로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항상 고전을 하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몇 년간 그렇게 좋은 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힘든 경기를 펼쳐왔습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스 솔샤를 감독은 아마 주중에 마커스 래시포드를 기용한 것을 지금쯤 꽤나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래시포드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리버풀과의 중대한 일전에 출전이 불가능해 지면서 솔샤르 감독은 아마도 굉장히 속이 타들어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선수진은 꽤나 휴식을 잘 취한데다가 이번 경기가 자신들의 홈에서 벌어지고, 현재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염원하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가져가리라고 자신하고 있을 것입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돌아오는 수비수들로 인해서 함박웃음을 짓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데얀 로브렌, 조엘 마팁, 그 중에서도 파비뉴 선수까지 모두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세 선수 모두 선발출전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미지수입니다. 중원진에서는 나비 케이타와 제임스 밀너가 부상으로 출전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중원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클롭 감독은 꽤나 선택이 제한적인 상황인데, 빈 자리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아담 랄라나, 미나미노 타쿠미 선수가 출전이 확실한 조던 헨더슨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선수와 함게 선발을 위해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 예상 선발 Xl : 알리송; 로버트슨, 고메즈, 반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 바이날둠, 헨더슨,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마네, 피르미누, 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재 가장 큰 걱정은 팀의 주포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난 경기에서 등 부상을 당한 것일 겁니다. 후반 교체출전을 하면서 약 16분 정도를 뛰면서 부상을 당한 것이라 솔샤르 감독은 아마도 굉장히 이 선택을 후회 할것으로 보입니다. 굉장히 큰 매치업이고 양 팀 모두 잡아야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솔샤를 감독은 고심에 빠지겠지만 래시포드를 출전시키는 것은 장기간 부상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도박일 것입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는 부상선수들로 인해 이미 초토화가 된 상태이므로 솔샤르 감독은 스쿼드 구성에 있어서 많은 선택권이 없어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예상 선발 Xl : 데 헤아; 윌리엄스, 매과이어, 린델뢰프, 완-비사카; 프레드, 마티치; 제임스, 페레이라, 마타; 마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팀 내 14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라이벌 팀과의 대결에서 힘이 굉장히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리버풀은 부상당했던 선수들이 대거 복귀를 하게 되면서 굉장히 힘이 실리는 그림이 되면서, 사실상 이번 경기는 생각보다도 싱겁게 끝날지도 모르겠다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하게 됩니다. 

 

오늘의 경기 분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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