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또 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박싱데이 빅매치 19라운드 레스터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겠습니다!
킥오프는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5시에 레스터 시티의 홈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클럽월드컵 등으로 일정이 많았던 리버풀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치른 17경기에서 49점의 승점을 얻었고 그 바로 밑을 약간 벌어진 격차로 레스터 시티가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 스탯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양팀 다 막상막하의 평균득점과 평균실점을 보여주고 있고 1위, 2위 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꽤나 치열한 경기 양상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팀 뉴스 : 레스터 시티
1. 레스터 시티는 토요일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1로 패배하였지만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스타팅 일레븐을 바꿀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하비 반스가 발목 부상으로 리버풀 전에 출전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로 보여지고, 출전이 불가능할 시엔 마크 올브라이튼과 더마레이 그레이가 그 자리를 메꿔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3.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팀의 주포인 제이미 바디를 크리스마스 기간 중에 휴식을 취하게 할 것이라고 했지만, 박싱데이에 1위 리버풀과의 매치에 그를 쉬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리버풀과의 경기 이후에 휴식을 주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팀 뉴스 : 리버풀 FC
1. 알렉스 옥슬레이드 채임벌린 선수는 토요일에 리버풀의 클럽 월드컵 우승 세레머니에 목발을 하고 나와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체임벌린 선수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조르지뇨 바이날둠 선수는 근육부상으로 인해 클럽월드컵에 모두 결장하였습니다. 따라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중용이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어 보입니다.
3. 위 두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하여 조던 헨더슨의 양쪽엔 나비 케이타와 제임스 밀너 선수가 선발로 중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레스터 시티 예상 선발 Xl : 슈마이켈 ; 칠웰, 쇠윈쥐, 에반스, 페레이라; 반스, 메디슨, 은디디, 틸레망스, 아요세 페레즈; 바디
- 리버풀 예상 선발 Xl : 알리송 ; 로버트슨 , 반 다이크, 고메즈 , 알렉산더-아놀드 ; 케이타, 헨더슨, 밀너 ; 마네, 피르미누, 살라
리버풀FC가 비록 경기일정이 많아 피로도가 쌓이고 부상선수들이 많지만 주전선수들을 대체하는 선수들 면면 마저도 무게감이 적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첫 EPL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경기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2위가 겨루는 경기이고 레스터 시티 선수들은 15-16시즌 자신들의 깜짝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잡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에 고전을 안겨줄 것입니다.
EPL 19라운드 박싱데이 레스터 v 리버풀 경기 간략한 프리뷰 해보았고 어느 팀이 이기든 향후 경기들이 재밌어 질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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