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저희가 살펴볼 또 다른 FA컵 16강 경기는 2부 셰필드 웬즈데이 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 우리시간으로 3월 5일 새벽 4시 45분에 킥오프 예정이고 경기장은 셰필드 웬즈데이의 홈 구장 힐스보로 스타디움입니다.
경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치 프리뷰
1. 홈 팀 셰필드 웬즈데이는 지난 주말 더비 카운티에 3-1 홈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초반 30분에 3골을 모두 실점하였고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면서 2부 챔피언쉽 12위에 올라있습니다.
2.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주말 리그 컵 대회 결승에서 아스톤 빌라를 2-1로 꺾고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한 껏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
셰필드 웬즈데이의 카딤 해리스와 톰 리스는 지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코너 위컴은 이번 시즌 초반에 FA컵 대회에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으로 출전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더 이상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조쉬 윈다스는 지난 경기 교체 출전하여 골을 기록하였고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예상됩니다. 도미닉 이오르파 역시 지난 경기 교체 출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경기 선발 가능성이 큽니다.
셰필드 웬즈데이 예상 선발 라인업 : 도슨; 폭스, 뵈르너, 이오르파, 팔머; 포레스티에리, 바난, 리, 머피; 윈다스, 플레처
맨시티의 르로이 사네는 프리 시즌에 당했던 심각한 무릎 부상을 딛고 U23 팀에서 복귀를 하였고 이번 경기 1군 복귀가 예상됩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지난 리그 컵 결승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이번 경기는 체급차를 고려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필 포든은 지난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베르나르도 실바, 리야드 마레즈,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지난 경기 벤치만 지키면서 이번 경기 선발이 예상됩니다. 유망주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 또한 이번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 또한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케빈 데 브라위너는 지난 경기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곧 다가올 맨체스터 더비를 위해 이번 경기 또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예상 선발 라인업 : 브라보; 진첸코, 가르시아, 오타멘디, 칸셀루; 포든, 귄도안,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도 실바, 제주스, 마레즈
셰필드 웬즈데이가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였던 것은 지난 2007년 이후로 처음입니다.이 경기에서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그 시즌을 프리미어리그 14위, 강등권에서 4점 벗어난 채로 마감을 하였는데 약 13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두 팀의 격차는 굉장히 벌어져 있습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