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이장 절차와 필요서류

안녕하세요. 

올해는 윤년으로 많은 분들이 이장을 고려하시는 해입니다. 조상의 묘가 거주지에서 멀게 되면 바쁜 일상에 치여 자주 뵈러가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때를 고려하여 이장을 준비하시는데요.

그래서 이장 절차와 필요 서류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묘지 이장 절차

 1. 묘지의 사진을 멀리서 한 장, 가까이서 한 장 촬영 후 사진을 가지고 묘지 소재의 면사무소 또는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고인의 제적등본을 발급 받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개장신고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의 정확한 지번 및 주소가 있는게 좋습니다. (화장장 접수시 필수서류)

 

 2. 화장하실 경우, 화장장은 인터넷으로 접수시 15일 전부터 가능하고 윤년에는 30일 전부터 예약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3. 분묘파묘를 위한 중장비가 준비되어야 하고, 파묘에 가까워지면 수작업으로 진행을 합니다. 

 

4. 조상을 새로운 곳으로 모신 후에는 30일 이내에 해당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묘지설치신고 및 매장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묘 이장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절차는 꽤나 간편한 편이지만 윤달이 있는 해를 골라서 알맞은 때와 장소를 잡아서 조상님을 새로운 곳에 모시는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고 진지하게 임해야 함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조상님을 새로운 곳에 어떻게 모시느냐에 따라 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이 정해질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죠. 

부디 모쪼록 올해 조상님의 이장을 앞두고 계시다면 일 잘 치루시길 바라며 가정의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