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들은 많은 습관들이나 행동들을 합니다. 우리의 관점에서는 가끔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도 있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강아지가 발을 자주 핥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왜 강아지들은 발바닥을 핥을까?
강아지들이 발바닥을 핥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깔끔을 떠는 스타일이라면 식사 후에나, 낮잠을 자기 전, 밖에서 들어온 뒤에 발바닥을 핥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아주 깔끔을 떨지 않는 강아지라도 가끔 한번씩은 발바닥을 깨끗하게 핥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문제가 없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발바닥을 너무 자주, 혹은 너무 심하게 핥는다면 한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발을 핥는 것은 주로 건강의 문제나, 행동장애 등의 사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과 발 핥기의 상관관계
만약 강아지가 발을 심하게 핥는다면 제일 먼저 발바닥 건강을 체크해봐야합니다. 주로 간지럽거나 아플 때 많이 핥게 됩니다.
강아지 발바닥 부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외부 요소에 의한 부상이나, 발바닥의 낭종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발바닥 속 뼈나 조직에 충격에 가해져서 오는 부상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또한 강아지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발바닥을 핥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주로 음식 알러지가 발바닥을 간지럽게 만들어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게 만듭니다.
강아지 발에 박테리아나 곰팡이 균이 자라게 되는 건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알러지가 있는 견들이 발을 핥다가 발이 습해지면서 그 자리에 염증이 생기고 곰팡이 균이 서식을 하면서 질병으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외부적으로는 벼룩이나 이 등이 털속에 자리를 잡으며 강아지의 발바닥을 간지럽게해 강아지의 발을 과하게 핥게 만듭니다.
강아지가 발바닥을 심하게 핥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강아지의 발을 유심히 한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위부터 아래까지 쭉 훑어보면서 외부의 물체가 어딘가에 박혀있지는 않은지 멍이 들었는지, 베어있는지, 피가 났는지 등등을 확인한 후 보호자 선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정도는 해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의사를 찾아 제대로 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진단에 따라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도 강아지가 너무 많이 핥는데에 대한 어떠한 물리적 근거를 찾지 못한다면 행동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행동문제와 발 핥기의 상관관계
만약 신체적 문제가 전혀 없다면, 행동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심심해서 발을 핥을 수도 있고, 아니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무서워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심심해서 발바닥을 핥기 시작했다가 나중에 이 행동이 습관이 되어, 강아지에게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행위가 되어서 과하게 발을 핥을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 행위자체에 집착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로부터 강아지를 멀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산책이나, 놀이 등을 통하여 강아지를 계속 바쁘게 해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발바닥을 핥는다고하여 혼내시면 안되지만 칭찬을 해주어서도 안됩니다.
만약 보호자가 이러한 방법들로 강아지의 발핥기를 멈출 수 없다면 전문 행동교정 전문가를 찾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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