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카페 토닥, 통닭집 아니고 카페래요

여러분 유튜브에서 이 영상 보신적 있나요

충북 옥천이라는 시골마을에 젊은 사장님이 카페를 차려

동네의 사랑방이 되었다 라는 자영업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었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얼마 후에 이 사장님이 유퀴즈 온더블록에 출연하신거 있죠

청주에서 멀지않은곳이라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방문은 올해 봄, 딸기가 한창인 계절에 다녀왔어요

카페가 위치한 곳은 그야말로 시골이에요

근처에는 농협마트가 하나있고 농기구 파는 곳과

방앗간 등등의 시골 냄새가 물씬 나는곳이었죠

주변풍경을 찍어대고 있으니

카페 옆에 나란히 앉아계시던 할아버지 세분이 절 보며

뭘 그렇게 찍는겨어어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

사장님의 부모님이 딸기 농사를 지으신다 들었는데

진짜 재배한 딸기를 카페에서 팔기도 하시더라고요

싱싱해보이는 것이 딸기밭 딸기는 비싸도 사먹는게 제철의 맛입니다.

카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온돌식 좌석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진 자리도 있습니다.

유명해져서 그런지 주로 외부손님들이 많이들 계시고

동네분들은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은 영상에서 보던대로 친절하셨어요.

몇번 만난 사람같이 친근하시더라고요

추억의 뽑기, 오락실 등등 정겨운 소품들도 많이 있고요,

아기자기합니다.

심지어는 화장실까지도 말이죠

제철이라 딸기음료를 시켜먹었는데

역시 딸기밭 딸기로 만든거라 그런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은색 스뎅 쟁반이 시선강탈 포인트!

유퀴즈에서 봤을 때 믹스커피로 만든다는 맥심쉐이크가 확 끌렸었는데

다음에는 고것을 한번 노려봐야겠어요

오래있고 싶었는데 넓지 않은 공간이라 여유부리지 않고 스윽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눈치게임 샤샤샥 해서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으로

재방문해서 죽치고 놀다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