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카페 구경기, 일락 다녀왔어요

청주 카페 구경기, 일락 다녀왔어요

 

청주 낭성면에 있는 식당에서 보리밥을 먹으러 드라이브하는 길에

멋진 건물이 보여 찾아봤더니 카페였어요

 

 

그래서 밥먹고 식후땡 커피 한잔 하러 바로 들러버렸어요

청주 카페 일락입니다.

 

 

 

밖에서 볼 때 건물이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그에맞게 주차장도 널찍하고요

 

들어가보니 약 3층 정도 높이를 통으로 터놓았더라고요

평일 오후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사람이 많다면 웅성웅성거리는 꽤 시끄러울 것 같았어요^^;;

 

베이커리류를 함께 하네요

밥먹고 간 후라 빵 종류는 패스!

 

가격은 여타 비슷한 규모의 카페보다 살짝 비싼 느낌입니다.

 

고소한 맛이 나는 원두와 산미가 살짝 들어간 두 가지 원두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산미를 좋아하지 않으므로 고소한 맛의 원두로

 

고르고 최애 커피메뉴 카페모카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카페모카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원래 카페모카에 휘핑크림은 빼서 먹곤 하는데

여기선 왠지 크림을 빼기 싫었어요

이름이 크림모카라 그랬나?

 

크림이 아주 쫀쫀한 것이 많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어쩐지 크림을 빼기 싫더라니!

 

카페는 자리가 중요하쥬

 

 

잔디밭 자리도 있고, 썬배드로 되어있는 수영장 컨셉의 자리도 있습니다.

 

 

옥상에 탁 트여진 야외 자리도 있고요

더운 여름날이라 옥상에 5분 앉아있다가 안으로 들어왔어요

 

 

편한 의자들도 많았고 오래 머무르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밖으로 보이는 밭뷰도 좋고요 ^^

근처 갈일이 있다면 평일에 드라이브 겸 구경나와서 

사색하기 좋은 카페 일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