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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일반관객의 후기

by blankname0 2022. 12. 1.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일반관객의 후기

 

 

며칠전 친구들과 오랜만에 서울에서 회동을 가져서

 

문화예술을 좀 즐기자 하여 뮤지컬을 예매했는데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라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어차피 모아뒀던 회비로 보는거라 금액 신경 안쓰고

 

뮤지컬은 몇 번 경험없고 작품성이든지 이런건

 

신경안썼던 저희인지라 유명하고 재밌어보이는 걸로 보자 하여

 

보고 왔는데요

 

뮤지컬 홀릭도 아닌, 평론가도 아닌,

 

일반 관객의 그냥 지극히 일반적인 후기 풀어두겠습니다.

 

 

 

공연장은 충무아트센터

 

 

자리는 1층의  표시한 저 자리에 앉았습니다. (vip석 10열 29번)

 

대체로 배우들 얼굴이 다 잘 보이면서 관람하기 나쁘지 않은 자리였습니다.

 

 

 

공연장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넓지는 않아서

 

2층, 3층도 웬만큼 다 잘 보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줄거리를 대충 살펴보자면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의 한 동네를 두고 

 

폴란드계 청년 갱단 '제트' 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청년 갱단인 '샤크' 의

 

땅따먹기를 하는 치열한 접전 중에 일어나는 사랑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후기를 간랸히 말씀드리자면...

 

극 중반까지는 졸음이 쏟아졌었어요...

 

줄거리를 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큰 뮤지컬인데 설마..

 

했었지요..

 

극 중후반 사건의 절정이후 부터는

 

갈등이 시작되고 긴장감이 흐르기도 해서 볼만했는데요

 

그 전까지는 살짝 유치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청년 갱단의 구역싸움부터.. 이미...

 

 

하지만 배우분들의 연기력과 노래실력은 정말 출중했습니다.

 

배우분들의 멋진 모습이 아니었다면 관람료가 약간

 

아까울뻔 할 수도 있었겠다 싶었거든요!

 

 

 

1957년에 시작된 역사가 깊은 뮤지컬이라고 하던데

 

미국의 뮤지컬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오래된 뮤지컬이라 그런지

 

약간 우리나라의 정서와 맞지 않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배우분들의 연기와 노래실력이 뮤지컬을 가득 채웠다

 

라고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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